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면서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북중미 월드컵은 최초로 3개국이 공동개최하고 출전국도 확대되면서 16개 주요도시에서 개최됨을 확정 지었습니다. 오늘은 2026 북중이 월드컵 직관 비용에 대해 예상 견적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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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6 북중미월드컵
2. 2026 북중미월드컵 일정
3. 월드컵 티켓 구매방법
4. 2026 북중미월드컵 직관견적
1. 2026 북중미월드컵
2026년 월드컵개최국은 최초 3개국이 공동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의 도시 16곳도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또한 진출국도 기존 32개 나라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어 개최도시가 16개로 늘어난 것 같습니다.
- 미국: 뉴욕,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휴스턴, 댈러스, 시애틀, 마이애미, 캔자스시티
- 캐나다: 벤쿠버, 토론토
- 멕시코: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과달라하라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진출국이 확대되어 기존에 대륙별로 진출 범위가 확대 적용되었습니다.
| 대륙 | 2022년 진출티켓 | 2026년 진출티켓(예상) |
| 아시아 | 4.5 | 8.5 |
| 아프리카 | 5 | 9.5 |
| 유럽 | 13 | 16 |
| 남미 | 4.5 | 6.5 |
| 북중미 | 3.5 | 6.5 |
| 오세아니아 | 0.5 | 1.5 |
2. 2026 북중미월드컵 일정
2026 북중미월드컵은 6~7월에 경기를 진행합니다. 총 32일간 경기가 치뤄질 예정이며 위에서 정리한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각 도시에서 경기가 진행됩니다. 아직 결승전과 개막전이 치뤄질 도시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3. 월드컵 티켓 구매방법
2026 북중미월드컵을 직관하기 위해 필요한 경비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카타르 월드컵 기준으로 직관 비용을 정리해보면 크게 경기 티켓, 숙소, 항공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본선진출은 제외하고 조별리그 경기를 기준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월드컵 티켓가격은 FIFA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티켓구매방법
FIFA 공식홈페이지 회원가입 → 로그인 → Apply for tickets now → International:Apply for tickets here
→ 티켓종류 선택(Team Specific ticket series 추천) → National Team 입력(Korea Republic) → 티켓종류 선택(TST3, TST4, TST7) → 좌석등급, 신청인원 선택 → 신청인원 정보 입력(성별, 이름, 생년월일, 국적, 국가, 여권번호) → 최종신청
티켓종류
- Individual match tickets: 팀 상관 없이 경기 장소와 날짜만 선택해서 티켓 신청. 개막전이나 준결승, 결승전을 보고싶어하는 사람일 경우 추천
- Four Stadium Tickets Series: 특정 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들을 신청.
- Team Specific Ticket Series: 특정 국가 팀을 정해서 그 팀의 경기를 어디까지(조별리그, 16강, 8강, 준결승, 결승) 볼 것인가를 선택.
- Accessibility Tickets: 장애인 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티켓
티켓은 구매한다고 해서 다 되는것은 아니고 신청 후 당첨이 되면 결제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과정에서 그룹ID를 신청하는 것이 있는데 같은 그룹ID로 신청하는 사람들끼리 가까운 좌석을 배정해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2026 북중미월드컵 직관견적
월드컵 직관을 위해 필요한 것은 크게 티켓, 숙소, 항공권이 있습니다.
티켓은 선택하는 경기 수와 좌석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등급(중간좌석) 기준으로 경기 당 25만원 정도 합니다.
- 예시: 티켓종류 TST4(조별 3경기 + 16강 경기) 2등급 좌석 선택시 → $750
항공권은 올해 기준으로 주요 도시 별로 알아보겠습니다.
- 뉴욕 편도 항공권 (2022년 6월 기준): 최저가 1,900,000원
- 애틀랜타 편도 항공권 (2022년 6월 기준): 최저가 2,500,000원
- 샌프란시스코 편도 항공권 (2022년 6월 기준): 최저가 1,500,000원
- 벤쿠버 편도 항공권 (2022년 6월 기준): 최저가 1,600,000원
- 멕시코시티 편도 항공권 (2022년 6월 기준): 최저가 2,400,000원
주요 개최 도시들의 항공권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주요 도시들 기준으로 봤을 때 편도 1인당 150만원 ~ 250만원 정도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 액셀표를 다운받으면 다른 도시들의 항공권 최저가 검색 결과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티켓을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까지 볼 수 있는 TST4를 구매하셨다면, 총 18박 정도의 숙박이 필요합니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의 물가를 고려했을 때, 숙박당 비용은 15만원에서 20만원선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물론 좋은 호텔을 잡으면 비용은 더욱 증가할 수 있고, 그렇지 않고 저렴한 호텔이나 스테이를 잡으면 비용을 더욱 아낄 수 있습니다)
티켓 + 항공권 + 숙박을 모두 종합해 봤을 때, 인당 최소 400만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4년마다 한번 있는 월드컵이니 만큼 한번쯤은 직관을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대한민국이 좋은 성적을 내 준다면 후회하지 않을 평생 남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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